강가가 보여서 더 좋은 곳......
음식도 나름 괜찮았고 코믹 매직까지.....
비가 내려 강둑을 걷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얼마전 피척든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연이란 책도 내게 다가오게 되었다.
이런저런 얘기들 하던중 내게 책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져와 마음이 푸근해 지는 수필인 것 같다.
그중에 나의 사랑하는 생활에서 이야기 부분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인연, 잠 등도 좋았지만.
내 삶에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글에 모든걸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촐하고 아담하지만...
나중에 추억을 얘기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아내가 있어서 좋은 점
1. 평생의 동반자가 있어서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2. 경제부서를 아내가 총괄해서 근심이 줄어들었다.
(금융 일을 도맡아 해줘서 좋다)
3. 예쁜 애기를 만들어준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4.아내만 생각해도 좋다.
(다른 여자 신경 안써도 됨....^^;)
5. 노후가 보장된다.
(할아버지 될때, 등 긁어줄 사람이 있다...^^)
6. 매일매일 사랑을 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7. 휴일이 즐겁다.
(휴일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8. 삶의 의미를 준다.
9. 걱정을 해 줄 사람이 있어서 좋다.
(잔소리...^^;)
10. 직장 생활에 안정감을 주며 일하는게 즐겁다.
(아내와 예쁜 아기를 먹여 살려야 하니깐...우리 아내는 많이 먹는다..^^;)
11. 인생의 좋은 상담자가 생겼다.
12. 사랑하는 사람을 늘 곁에 둘 수 있어서 좋다.
13. 사랑하는 가족수가 더 생겨서 좋다.
(처가 식구 ++)
14. 결혼 기념일을 챙겨줘서 좋다.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1.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편안함)
2. 늘 변함없이 사랑할 사람이 생겼다...(애인)
3. 평생의 친구를 얻었다.
4. 어려운 일, 목표 등 역경을 힘모아 해처갈, 추진할 동료가 생겼다.
5. 나의 단점을 가르쳐 줄 사람이 생겼다. (스승)
6. 나의 가족이 생겼다. (^^)
7.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 함께 기뻐할 사람이 늘었다. (가족++)
9. 여유시간, 생각을 공유할 사람이 생겼다.
10.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