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2007. 8. 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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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가 보여서 더 좋은 곳......
음식도 나름 괜찮았고 코믹 매직까지.....
비가 내려 강둑을 걷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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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2007. 7. 16. 19:05
인연 (피천득)

얼마전 피척든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연이란 책도 내게 다가오게 되었다.
이런저런 얘기들 하던중 내게 책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져와 마음이 푸근해 지는 수필인 것 같다.
그중에 나의 사랑하는 생활에서 이야기 부분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인연, 잠 등도 좋았지만.
내 삶에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글에 모든걸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촐하고 아담하지만...
나중에 추억을 얘기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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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라마

2007. 5. 26. 09:34
지극히 일상적인 얘기들을 담고 있었다. 잔잔히 이어지는 내용들, 그러나 전개가 지루하진 않았던 것 같다. 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용들과 연관성은 조금 떨어져 보인다. 각 주인공들이 그냥 자기의 느낌가는 대로 제목을 정했을 것 같았다.
권태로운 일상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는 몸짓 내 마음에 담아둔 드라마를 꿈꾸는 평범한 이야기이다. 엉뚱하지만 이런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같은 꿈을 꾸는 게 아닌가 싶었다.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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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좋은점

2007. 5. 19. 12:44

- 아내가 있어서 좋은 점

1. 평생의 동반자가 있어서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2. 경제부서를 아내가 총괄해서 근심이 줄어들었다.

   (금융 일을 도맡아 해줘서 좋다)

3. 예쁜 애기를 만들어준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4.아내만 생각해도 좋다.

   (다른 여자 신경 안써도 됨....^^;)

5. 노후가 보장된다.

   (할아버지 될때, 등 긁어줄 사람이 있다...^^)

6. 매일매일 사랑을 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7. 휴일이 즐겁다.

    (휴일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8. 삶의 의미를 준다.

9. 걱정을 해 줄 사람이 있어서 좋다.

    (잔소리...^^;)

10. 직장 생활에 안정감을 주며 일하는게 즐겁다.

    (아내와 예쁜 아기를 먹여 살려야 하니깐...우리 아내는 많이 먹는다..^^;)

11. 인생의 좋은 상담자가 생겼다.

12. 사랑하는 사람을 늘 곁에 둘 수 있어서 좋다.

13. 사랑하는 가족수가 더 생겨서 좋다.

    (처가 식구 ++)

14. 결혼 기념일을 챙겨줘서 좋다.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1.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편안함)

2. 늘 변함없이 사랑할 사람이 생겼다...(애인)

3. 평생의 친구를 얻었다.

4. 어려운 일, 목표 등 역경을 힘모아 해처갈, 추진할 동료가 생겼다.

5. 나의 단점을 가르쳐 줄 사람이 생겼다. (스승)

6. 나의 가족이 생겼다. (^^)

7.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 함께 기뻐할 사람이 늘었다. (가족++)

9. 여유시간, 생각을 공유할 사람이 생겼다.

10.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렸다.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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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할머니

2007. 5. 16. 21:02
어느날 소중한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멀리 떠나 거나 아니면 다시는 얘기들을 할 수 없을때
아쉽고 허접하고 가슴아프고 그럴것 같다.
특히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밥먹고 얘기하는 사람이 떠나면 더 그럴것 같다.
아내, 엄마를 하늘로 보낸후에 아빠와 어느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하나로 합쳐주는 매개체가 아르헨티나 할머니였다.
소중한 기억들..함께했던 시간, 나눴던 얘기들, 잠시 머믄 자리 등등
서로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이었다.
죽음으로 인해 갈라졌지만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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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들고달리기

2007. 5. 16. 20:48
한 소년이 커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성장 소설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하고 많이 다른 이야기들 이었다.
게이나 레즈비언 얘기들.. 정신질환, 사기꾼에 대한 것들이었다.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단 반감됬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읽었던 것 같다.
결말이 허무하기도 했다.
스릴러도 아닌데 웬 반전이...
내가 어렸을 때 기억을 뒤돌아 보았다.
너무 평범했었다. 크게 말썽을 부리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얌전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어른들은 그냥 착하다고만 했었는데 정작 난 그렇지 않은데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은 싫었던 것 같다.
Posted by re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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